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다.
신광호 국토부 국장은 1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를 두고 일각에서 '무안공항 참사'라고 잘못 표현하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은 유가족과 협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릇되게 불리는 것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있다"며 "공식 명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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