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 결국 총사퇴…선거 일정도 전면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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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 결국 총사퇴…선거 일정도 전면 백지화

대한축구협회(KFA) 선거운영위원회가 총사퇴를 결정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특히 법원의 결정 취지를 존중하면서 선거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후보자 측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비방만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위원 전원의 사퇴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위원회 사퇴로 KGA는 12일 선거인단 추첨과 23일 회장 선거 일정을 모두 취소, 다음주 중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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