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에서는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 200명(남자 155명, 여자 45명)을 대상으로 흡연 실태를 파악했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운식 원장은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의 경우 술과 담배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다“라며 "이는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지용성 물질인데 술을 마실 경우 체내에 더 잘 녹아들게 되기 때문에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일으키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담배를 피우게 되면 산소결핍 현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음주 후 속쓰림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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