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잠비크 대통령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무소속 베난시우 몬들라느(50) 후보가 9일(현지시간) 해외 체류 약 2개월 만에 귀국했다.
몬들라느는 지난해 10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암살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모잠비크를 떠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인접국에서 체류해 왔다.
1975년 모잠비크가 포르투갈에서 독립한 뒤 50년 가까이 장기 집권 중인 프렐리모(모잠비크해방전선)의 다니엘 샤푸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자 몬들라느는 실제로는 자신이 과반을 득표했다고 주장하며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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