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경북체육회 "우승 상금, 팀 훈련비 보태고 좋은 곳 기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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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경북체육회 "우승 상금, 팀 훈련비 보태고 좋은 곳 기부도"

초대 컬링 슈퍼리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경북체육회가 상금을 팀 훈련비에 보태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체육회(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드 김학균, 핍스 전재익)는 9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2025 컬링 슈퍼리그 남자부 결승 3차전에서 강원도청(스킵 박종덕, 서드 정영석, 세컨드 오승훈, 리드 이기복)을 8-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컬링 슈퍼리그는 의정부컬링장의 A∼F 6개 시트 중 E 시트 한 곳에서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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