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선거인 명부 작성을 위한 선거인단 재추첨을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는 “이번 선거 일정의 변경이 선거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강하여 진행하라는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미 등록된 후보자들의 선거 후보 자격은 유지한다고 못 박았다.
선거운영위가 선거의 공정성을 헤쳐온 만큼, 선거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두 후보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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