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막겠다고 나선 우파 인사들이 과거 민주화 시위대를 폭력 진압해 악명을 떨친 '백골단'을 단체 이름으로 삼겠다고 나섰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반공청년단'이라는 단체의 츌범 기자회견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백골단은 과거 80년대 민주화 운동 과정 및 90년대 중반까지 활동한 경찰 사복체포조를 의미하며, 청바지·청자켓 등 간편복 사복 위주의 복장에 흰색 헬멧을 착용하고 곤봉·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시위대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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