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법조계를 통해 확보한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명단을 보면 전체 8명 위원 중 5명이 현직 변호사다.
축구협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선거 운영의 공정성을 위해 선거운영위원의 3분의 2는 축구협회와 관련 없는 외부 위원으로 구성하게 돼 있다.
허 후보 측은 "스포츠공정위 위원장은 심사 대상인 정 회장과 골프를 즐긴 것이 작년 국회 청문회에서 밝혀져 비난받았다"며 "위원장은 정 회장과 골프를 즐기고, 소속 위원은 정 후보가 출마한 축구협회 회장 선거 운영을 맡아 불공정과 부도덕을 아무 거리낌도 없이 저지른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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