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시간 만에 새 사령탑 부임… 신태용 경질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 '극대노'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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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시간 만에 새 사령탑 부임… 신태용 경질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 '극대노' 터졌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임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가 새로 선임한 감독을 둘러싸고 축구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PSSI가 게시한 SNS 게시물에는 “훌륭한 선수가 아니라 훌륭한 감독이 필요하다”,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신 전 감독은 2019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지난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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