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 막겠다"...국회에 등장한 '백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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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 막겠다"...국회에 등장한 '백골단'

“일부 언론에선 저희를 ‘백골단’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겠다며 20·30대 청년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공청년단’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말이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희는 최근 민주노총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대통령 공관 옆 한남초등학교 앞에서 시위를 벌인 청년들”이라며 “저희 지도부는 조직의 공식 명칭을 반공청년단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청년들이라며 ‘자신들은 시위가 조직화 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반공청년단이라는 이름도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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