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연례 종교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축제 장소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군중 속으로 뛰어들었다"면서 "그 코끼리는 한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는 거칠게 흔들다가 군중 속으로 내던졌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여용구 종보전연구실장은 "코끼리가 덩치가 커서 굉장히 우둔한 동물로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촉각과 청각 등이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라며 "시끄러운 음악이 며칠간 지속되고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으면서 내는 찰칵찰칵 하는 소리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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