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전 日총리, 트럼프 측근 해거티 의원에 "미일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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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전 日총리, 트럼프 측근 해거티 의원에 "미일동맹 강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빌 해거티 연방 상원의원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일 동맹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9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특사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스가 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 측근으로 꼽히는 해거티 의원과 회동했다.

한편, 기하라 미노루 전 일본 방위상은 8일 미국 싱크탱크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 "미일 동맹의 강고한 관계는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양국 동맹이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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