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의협회장 "정부와 당장 만날 계획 없어…내부 단일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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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의협회장 "정부와 당장 만날 계획 없어…내부 단일화 먼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은 9일 "정부와 당장 만날 계획은 없다"며 "우선 빠르게 내부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서 그의 앞에는 당장 논의가 필요한 2026년도 의과대학 정원 외에도 곧 2차 실행방안이 발표되는 정부 의료개혁안 대응 등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김 회장은 "내부 목소리를 단일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정부에 제시할 의료계 내부 의견을 수렴해 정부가 의협을 파트너로서 인정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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