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트라우마 지원센터, 유가족 등 30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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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트라우마 지원센터, 유가족 등 300여명 이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마련돼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트라우마센터에 300여명이 심리 상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참사 발생 당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무안국제공항 등지에서 운영 중인 트라우마·심리 회복지원·직업 트라우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379명에 대한 심리상담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와 전남도·광주시 등 지자체는 참사와 관련한 정신적 스트레스,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유형별 센터를 설치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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