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정명석 총재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편 정씨는 다른 여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대전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씨의 범행을 실질적으로 도운 것으로 알려진 선교회의 2인자 김지선씨(47)는 지난해 10월 징역 7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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