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경호공무원은 대통령이라는 공인을 경호하는 것이지 대통령이 된 개인을 경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1987년부터 2012년까지 약 25년간 청와대에서 경호공무원으로 근무한 이성우 전 대통령경호처 안전본부장은 "망각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본부장은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선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과 그에 따른 시행령 등 법령에 근거해 운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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