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이 색소폰 가지고 아빠를 찾아가서 네가 돈 받아서 계약금으로 쓰라고 한다.
대학 진학 대신 음악이 하고 싶은 정해는 정서에게 친한 동네아줌마에게 9천만 원을 주고 아파트를 매입해 작업실로 쓰고 싶다며, 자기 대신 정서가 계약하면 아빠도 뭐라고 못 할 거라며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아파트 구입자금으로 모아놓은 돈을 일단 언니한테 빌려주겠다고 한다.
정서는 아빠가 사위 삼고 싶어하는 친구 태준과 함께 가게로 돌아와 아빠에게 정해의 통장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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