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과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지난해 주택 임대차 거래가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전세사기 여파로 비(非)아파트에서 월세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 거래 동향을 보면 아파트 전세 거래는 60만9건,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는 11만2천269건, 오피스텔 전세 거래는 7만9천860건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아파트 전세 거래는 16% 줄었으며,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전세도 각각 12%,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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