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난해 4월부터 도입하여 시행 중인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가 어르신과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병원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 진료 시, 이동 동행부터 접수·수납까지 보호자의 역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속초유케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가 12월 누적 100명을 달성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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