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설 연휴에 해외여행 '들썩'…소상공인 '텅 빈 도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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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설 연휴에 해외여행 '들썩'…소상공인 '텅 빈 도심' 걱정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설 연휴가 길어지면서 여행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9일 여행업계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에 출발하는 고객 중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구간 예약이 크게 늘었다"며 "유럽지역 비중은 14%, 미주 지역은 5%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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