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때문?…나토 수장, '우크라 지원사령부' 방문·회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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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문?…나토 수장, '우크라 지원사령부' 방문·회견 취소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일명 '우크라이나 지원 사령부' 방문 및 회견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오는 9일(현지시간) 독일 중부 헤센주 비스바덴 미군 기지에 새로 들어선 '나토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및 훈련 담당기구'(NSATU)에서 예정된 뤼터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고 8일 저녁 공지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트럼프 당선인 집권에 대비한 조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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