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는 최근 대선 무효 논란과 극우 정치 세력의 급부상으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에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는 친러시아 성향의 극우 후보 컬린 제오르제스쿠가 깜짝 1위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에서 친러·반나토 성향의 극우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며 결선 투표에 진출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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