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죽마고우였던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 친구가 극우세력 우두머리가 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한탄했다.
또 이 교수의 부친 이종찬 광복회장이 광복회장 선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을 놓고 대통령과 이견을 보인 것도 이 교수와 대통령 사이가 껄끄럽게 변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교수는 "40년에 걸친 민주주의의 공고화를 통해 가지게 된 믿음에 취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극우 세력이 재편성되고 있음을 간과했고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과잉 민족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내외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