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대상으로 하는 내란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이 특검 후보 추천 방식을 당초 야당에서 제3자로 변경하는 수정안을 내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9일) 내란특검법을 최우선으로 재발의할 것이다.다만 제3자 추천방식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같은 상황에서 기존의 내란특검법으로는 여당 의원들을 설득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법안의 대폭 수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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