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다시 발부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장 집행과 관련해 계속해서 소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에서는 최 대행에게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법질서 유지가 제1의 책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법 집행에 대해 '나는 모르겠다'고 하거나 불법적 저항에 대해 은근슬쩍 지원·지지하는 것은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행위"라며 "최 대행은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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