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위해 준비했는데…구호품 싹 쓸어간 '얌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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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위해 준비했는데…구호품 싹 쓸어간 '얌체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마련된 각종 구호품을 빼돌리는 ‘얌체족'이 등장했다.

8일 무안공항 청사 1∼2층 대합실에는 먹거리, 위생용품 등 각종 물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부스가 운영 중이다.

다수의 유가족들은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를 위해 대합실을 비워 규모가 줄었지만, 여러 부스는 공항에 머무는 지원 인력과 향후 돌아올 유가족을 돕기 위해 계속 운영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경기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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