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최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음을 8일 밝혔다.
강진 만덕산 일원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산 정약용과 백련사 스님이 서로 왕래하며 교우했던 역사적 공간으로 다산초당과 구심점이 되었던 만덕산 차(茶)문화, 조선시대 화려한 사찰문화를 보여주는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천연기념물인 백련사 동백나무숲이 한 대 어우러져 독특한 명소를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영모당, 추원당, 백련사 대웅보전 지정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강진 만덕산 백련사 일원까지 명승으로 지정된 일은 강진의 높은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강진군의 3번째 명승 탄생을 군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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