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 마취 여성 환자 성폭행 가해자 의사…1년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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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 마취 여성 환자 성폭행 가해자 의사…1년 감형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불법으로 처방하고 수면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1심보다 징역 1년이 감형됐다.

재판부는 “염 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항소심 단계에서 합의에 이르진 못했지만 신원이 확정된 피해자들에 상당액을 공탁했다”며 이를 염 씨에게 유리한 양형 요소로 참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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