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지원안을 손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수혜 지역이 형성된 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이 현실화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십여곳에 지원될 예정이던 수백억 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 위험해질 수 있지만, 일각에선 미국 제조업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원금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SK온은 미국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를 통해 켄터키 1·2공장과 테네시 공장 등 3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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