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하며 시위를 벌인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F 학점을 받은 성적표를 인증하기에 나섰다.
학생들이 F학점을 받은 성적표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한다는 의견 표명에 나선 것이다.
한 컴퓨터학과 학생은 “끝까지 학생들을 묵살시키려는 처장단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연대를 위해, 학교를 위해”라고 적었고, 한 보건관리학과 학생은 “학교의 불합리한 상황에 맞서기 위해서는 한 명이라도 더 연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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