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축구협회(FFF) 필리페 디알로 회장의 말을 인용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이후 데샹 감독과 계약 갱신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며 "데샹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때까지만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보도했다.
2012년 7월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처음 잡은 데샹 감독은 역대 월드컵 무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이뤘다.
데샹 감독은 1998년 프랑스가 역대 처음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대표팀의 주장으로 그라운드에서 팀을 이끌었고, 2018년 월드컵에서는 사령탑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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