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안영준의 후반 맹활약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안영준은 이날 15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냈는데, 후반에 13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의 엔진 역할을 했다.
14점 6리바운드의 좋은 활약을 펼치던 전현우가 4쿼터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게 한국가스공사로선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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