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과정에서 주요 증인에게 증언을 번복하도록 지시한 의혹으로 고발돼 수사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6월 김 전 회장을 모해위증교사 혐의로,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모해위증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안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으며, 이날 김 전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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