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추진하는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착공 지연과 사업비 증액 등으로 난항이 우려되고 있다.
7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골머리를 썩여왔던 센터 설립부지의 소유권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면서 올해 1월부터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초기에 대전시와 부지 교환 형식으로 추진하던 협의가 5년간 무상사용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겪으며 반 년 만에 마무리돼야 했던 관계기관 협의 및 계획 수립이 2년 6개월이나 소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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