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대표팀 김상식 감독(가운데)이 5일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2024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긴 뒤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김 감독은 7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의 사상 3번째 미쓰비시컵 우승이자, 6년 만의 정상 등극이다.베트남 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큰 대회에 출전해 선수들과 큰일을 해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이 지난해 5월 취임한 뒤 베트남 1부리그부터 3부리그까지 발품을 팔며 부지런히 베트남 축구에 적응하자, 베트남축구협회(VFF) 역시 최원권 전 대구FC 감독과 이운재 전 전북 골키퍼 코치를 각각 수석코치와 골키퍼 코치로 선임하며 김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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