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교수 "대통령 한 사람 잘못 뽑은 대가가 이렇게 혹독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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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교수 "대통령 한 사람 잘못 뽑은 대가가 이렇게 혹독할 줄은..."

미시경제학자이자 '경제학원론' 등의 저자인 이준구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통령 한 사람을 잘못 뽑은 대가가 이렇게 혹독할 줄은 미처 몰랐다”라면서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교수는 전날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처의 저지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랄로 끝난 데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사람의 만행으로 우리 사회는 이제 무법천지의 시대로 들어가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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