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된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진아 위원(국민의힘)을 비롯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민생회복지원금 전 시민 지급을 반대하면서 520억 원에서 100억 원 삭감한 420억 원을 편성해 하위 80%에게만 민생회복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 예결위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420억 원을 선별적으로 지급하자는 수정안은 찬성 7, 반대 8로 부결되었고, 520억 원을 보편적으로 지급하자는 원안이 찬성 8(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국민의힘)로 가결됨에 따라 파주시민 모두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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