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341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해 9년 만에 가장 큰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한국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 금액이 총 340억7천만달러(약 50조원)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작년 4월 삼성E&A와 GS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프로그램은 73억달러 규모로,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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