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에 숨어 불법 촬영을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지난 5일 저녁 7시30분쯤 용산구 한강로동 한 공중화장실에서 칸막이 아래쪽으로 다른 사람을 여러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A군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확인한 후 추궁하자 A군은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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