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인도 도피' 하시나 前총리에 두번째 체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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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인도 도피' 하시나 前총리에 두번째 체포영장

지난해 8월 대학생 시위 유혈진압 후 인도로 달아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에 대한 본국의 체포영장이 두번째로 발부됐다.

하시나 전 총리의 집권 기간에는 500여건의 강제실종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시나는 수주간 대학생 시위를 유혈진압하다가 700여명이 사망하자 지난해 8월 5일 총리직에서 사퇴하고 자신의 정부를 후원해온 인도로 도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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