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 발부 체포영장 집행이 대통령경호처의 물리력 행사에 가로막힌 상황과 관련, '영장 재발부 시 엄정 집행'을 주문하는 한편 경호처를 제지하지 않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를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이 모여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고 한 데 대해 "제2의 내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진 의장은 "도대체 누가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인가"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다면 민주당은 예외 없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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