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이렇게 많은데 분향소 철거 이후에도 따로 기억할 공간을 만들어야죠.".
7일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추모객은 "더 이상의 대형 항공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태원 참사의 경우에도 지난해 5월 특별법이 공포·시행되기 전까지 추모 공간이었던 합동분향소 설치·철거·이전을 놓고 서울시와 여러 차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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