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열흘째를 맞은 7일 함박눈이 내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는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다.
현장 보존을 위해 활주로 일대에 덮어둔 방수포 위에는 눈이 쌓여 참사 원인 조사와 관련한 작업이 잠시 중단된 상황이었다.
당초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전날에 이어 소방 등 수습 당국 인력 지원을 받아 사고 현장에서 기체 잔해를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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