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휴정기를 마친 전국 각급 법원이 재판을 재개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 관련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재판에 출석하면서 공직선거법 항소심 대응 및 현재 시국 장기화에 따른 재판 출석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재판정으로 들어섰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4년 8월부터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알게 된 직무상 비밀을 민간사업자들에게 누설해 7886억원 상당의 이득을 보게 하는 등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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