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 트뤼도의 추락…진보정치 아이콘서 트럼프의 놀림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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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 트뤼도의 추락…진보정치 아이콘서 트럼프의 놀림감으로

쥐스탱 트뤼도(53)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9년여 만에 '진보 정치의 아이콘'에서 역대 캐나다 총리 중 가장 인기 없는 인물로 정치 경력을 마무리 짓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의회에서 대선 승리를 최종적으로 공식 인증받는 날 사임 계획을 발표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사람들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조롱까지 받아왔다.

자유당이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모든 야당이 불신임안을 지지한다면 트뤼도 총리는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며 캐나다는 조기 총선 실시가 불가피하게 되기 때문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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