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파트너스는 7일 “고려아연 및 계열사에서 최씨 일가 임원들에 대한 보수액이 과다하게 책정돼 있어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공시된 고려아연 및 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씨 일가 임원(최윤범 회장과 전임 회장인 명예회장들까지 포함)은 고려아연 전체 임원(2023년의 경우, 53명)의 15%인 반면, 이들이 수령한 보수액은 5년 평균 전체 임원 보수액의 42%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최씨 일가 보수 총액이 64억원인 가운데, 전체 임원 보상 중 최씨 일가 보수 비중은 51%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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