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일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취학 이후 양육비용 소요가 많은 7세 이상 아동에 대한 양육보조금 인상을 통해 양육보조금 단가를 현실화하고, 위탁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영동 시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가정위탁 아동의 연령에 상관없이 월 36만원씩 지급했지만,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현실화했다"며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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