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정리 속도…영업권 부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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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정리 속도…영업권 부담 여전

카카오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계열사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배경으로는 일종의 웃돈 개념인 영업권의 가치 폭락으로 손상차손을 인식하면서 재무부담이 가중된 영향이 컸다.

이는 카카오가 지난해 계열제외한 기업에 대해 최초 인식한 영업권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카카오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계열사 수를 줄였지만 이에 따른 영업권 감소폭은 크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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