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미국 정치를 혼란에 빠뜨린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유럽 정치를 주무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수감된 영국 극우 토미 로빈슨(본명 스티븐 약슬리레넌) 석방을 촉구하는가 하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및 노동당 정부에 대한 비판을 넘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의회를 해산해야 한다는 망언 수준의 주장에까지 지지 표현을 하기도 했다.
로빈슨에 대한 입장차로 한 배를 타는 듯 했던 머스크와 패라지의 사이까지 벌어졌다.패라지는 지난달 머스크가 영국개혁당에 기부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주장해 영국 정치권에 머스크 간섭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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