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캐나다가 미국과 합병한다면 관세는 사라지고 세금은 대폭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뤼도 총리의 사임 발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의 많은 사람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11월 29일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만찬을 함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으나, 이후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고 지칭하며 조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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